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 8개월간의 성과를 돌아보다
15명의 멘토, 맞춤형 지원으로 청소년에게 힘이 되다
평가보고회에서 멘티들의 감사 인사로 감동의 순간 연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 약속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2025년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 평가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동행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과 1:1로 결연해 정서적 지지와 생활 전반의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5명의 멘토가 참여해 개인상담, 학습지원, 문화체험활동, 생활관리 지도 등 멘티의 필요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8개월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소감 발표와 미니 트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멘티들은 멘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큰 감동을 줬다.